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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나 지금이나 권력을 쟁취하려는 경쟁은 변함없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. 근대사는 물론, 조선 시대에도 수많은 난과 사화가 일어났다. 4대 사화(무오사화, 갑자사화, 기묘사화, 을사사화) 중[…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