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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란만장했던 인조와 장릉

-강근숙 파주작가- 장릉의 입지와 역사적 배경 금천교를 건너 홍살문 앞에 서면 쭉 뻗은 향어로 박석이 보인다. 여기서부터는 신성한[…]

조선의 진종과 효순왕후의 마지막 안식처 ‘영릉’-2편

혹한 속 효장세자 영릉 묘역공사의 기록 1897년 2월 경운궁으로 환궁한 고종高宗은 연호를 ‘광무光武’로 개정하고 국호를 ‘대한大韓’으로 제정한다.[…]

조선의 진종과 효순왕후의 마지막 안식처 ‘영릉’ -1편

6살에 세자로 책봉되고 10살에 요절한 추존왕 조선 왕릉 42기 중 영릉은 3기가 된다. 여주 능서면 왕대리에 세종과[…]

성종의 원비 공혜왕후 순릉 -2편

순릉의 조성과 구조 공혜왕후 장지가 정해지고 묘소 역사가 시작되었다. 삼도감에 소속된 책임자는 28명이었으며, 부역군은 광릉光陵의 절반 정도에[…]

성종의 원비 공혜왕후 순릉-1편

공혜왕후의 생애와 왕실  권력의 정점인 왕에게 다가가는 최고 방법은 왕가와 혼인을 맺는 것이다. 상당부원군 한명회는 네 딸을[…]

공릉(恭陵) – 비운의 세자빈 장순왕후의 무덤

강근숙 파주작가 공릉은 조선 제8대 예종의 원비 장순왕후의 능으로, 파주 삼릉 중 하나이다. 장순왕후는 계유정난의 일등공신 한명회의[…]

천년의 물길을 연 임진강 황포돛배

강근숙 파주작가 두지나루의 황포돛배 두지나루에 매였던 황포돛배가 밧줄을 풀고 서서히 몸을 튼다. 햇살 좋은 날 나들이 나온[…]

도라산 역과 전망대의 오늘2

봉수대 터에 세운 도라전망대 강근숙 파주작가 우리나라는 전 세계 하나밖에 없는 분단국가이다. 제2차 세계대전 직후 일본의 패망으로[…]

도라산 역과 전망대의 오늘 1

대륙을 향한 꿈이 멈춘 종착역 강근숙 파주작가 도라산역으로 가는 열차는 임진강역에서 승객을 모두 내려놓는다. 도라산은 민간인 통제구역이라[…]

강근숙이 그리는 임진각 풍경

평화를 염원하는 종각의 울림 임진강역은 철로로 자유롭게 갈 수 있는 경의선 마지막 역이다. 기차에서 내려 몇 걸음[…]